感事(감사)-于濆(우분)
花開蝶滿枝(화개접만지)
꽃이피면 나비는 가지에 가득하고
花謝蝶還稀(화사접환희)
꽃이 시들면 나비는 날아가 버리는네.
惟有舊巢燕(유유구소연)
오직 옛 둥지를 잊지않은 제비만
主人貧亦歸(주인빈역귀)
주인이 가난해도 여전히 찾아오누나.
*꽃을 富貴榮華(부귀영화)에 비유하고,
나비는 세상의 輕薄(경박)한 사람들에 비유했으며,
제비는 옛정을 잊지않는 義理(의리)있는 사람에다 비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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