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春怨(춘원) - 李梅窓(이매창)

華谷.千里香 2019. 2. 19. 17:07





春怨(춘원) - 李梅窓(이매창)

               봄날의 시름

 

竹院春深鳥語多(죽원춘심조어다) : 대숲에 봄이 깊어 새소리 들리기에

殘粧含淚捲窓紗(잔장함루권창사) : 눈물에 화장도 얼룩진 채 사창을 걷었네.

瑤琴彈罷相思曲(요금탄파상사곡) : 거문고로 상사곡를 뜯다가 그만두니

花落東風燕子斜(화락동풍연자사) : 동풍에 꽃이 지고 제비들만 비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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