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暮春書懷(모춘서회)-竹西 朴氏

華谷.千里香 2018. 5. 7. 23:19





暮春書懷(모춘서회)-竹西 朴氏

落花天氣以新秋(낙화천기이신추) : 꽃 들은 지고 날씨는 초가을 같은데

夜靜銀河淡欲流(야정은하담욕류) : 고요한 밤 은하수 맑게 흐르는구나. 

却恨此身不如雁(각한차신불여안) : 도리어 한스런 이 몸은 기러기 같지 못해

年年未得到原州(연년미득도원주) : 해마다 원주에 이르길 이루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