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恨(별한)-李玉峰(이옥봉)
이별의 한
明宵雖短短(명소수단단)
(님 떠난) 내일 밤이야 비록 짧고 짧아지더라도
今夜願長長(금야원장장)
(님 함께하는) 오늘 밤은 원컨대 길고 길었으면
鷄聲聽欲曉(계성청욕효)
닭 우는 소리 들려 오니 날이 곧 새려하니
雙瞼淚千行(쌍검루천행)
두 눈시울에선 눈물이 천가닥 흘러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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