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戒身口詩(계신구시)

華谷.千里香 2022. 9. 27. 16:37

戒身口詩(계신구시)

身是吾身口是吾(신시오신 구시오)
몸은 바로 나의 입이고 입도 바로 나의 것이니.

 動身開口摠由吾(동신개구총유오)
몸을 움직이고 입을 여는것은 모두 나로부터 비롯된다.

 如何將此吾身口(여하장차오신구)
여하튼 장차 이러한 나의 몸과 입을

 忘動輕開反害吾(망동경개반해오)
망령되게 움직이고 가볍게 열면 오히려 나에게 해가 되느니라.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 정산(鼎山) 아래에 있는
임경당(臨鏡堂:지방 유형문화제 제 46호)에 있다.
우암 송시열이 지은 시로 현판에 刻字된 글씨는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熙)의 것이다.
戒身口詩는 매사 말과 행동에 잘못이 없도록
미리 조심(警戒)하라는 교훈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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