炤井戱作(소정희작)-이규보
우물에 비친 내 모습.
不對靑銅久(부대청동구)
오래도록 거울을 안 보았더니
吾顔莫記誰(오안막기수)
내 얼굴도 이젠 알 수가 없네.
偶來方炤井(우래방소정)
우연히 우물에 비친 모습을 보니
似昔肖相知(사석초상지)
전에 어디선가 본 듯한 녀석일세.
'漢詩(한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贈別丁香(증별정향)-讓寧大君 (0) | 2017.08.13 |
---|---|
春鳥(춘조)-朴竹西 (0) | 2017.08.05 |
絶命詩(절명시)-李康秊 (0) | 2017.07.11 |
戲贈西關妓(희증서관기)-讓寧大君 (0) | 2017.04.29 |
薄薄酒(박박주) 二首-蘇軾(소식) (0) | 2017.04.17 |
夏日即事(하일즉사)-李奎報 (0) | 2017.03.28 |
戱路邊長栍(희로변장생)-趙秀三(조수삼) (0) | 2017.03.19 |
浮碧樓(부벽루)-牧隱先生集 (0) | 2017.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