絶命詩(절명시)-李康秊
五十年來判死心(오십년래판사심)
오십 평생 죽기를 다짐했던 이 마음
臨難豈有苟求心(임난기유구구심)
국난을 당하여 어찌 살 마음을 먹으리
盟師再出終難復(맹사재출종난복)
다시군사를 일으켰지만 끝내 나라를 찾지 못하니
地下猶餘冒劍心(지하유여모검심)
지하에도 남아 있을 칼날 같은 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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