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한시)

春鳥(춘조)-朴竹西

華谷.千里香 2017. 8. 5. 22:00

 

 

 

 

春鳥(춘조)-竹西

 

窓外彼啼鳥(창외피제조); 창밖에 우는 저 새야

何山宿便來(하산숙편래); 어느 산에서 자고 이제야 왔느냐

應識山中事(응식산중사); 마땅히 산속의 일을 네가 잘 알려니

杜鵑開未開(두견개미개); 진달래는 피었드냐 안 피었드냐

 

본관은 潘南(반남), 호는 竹西(죽서)이며

士人(사인) 朴宗彦(박종언)의 서녀로서 조선 후기의 여류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