克己箴(극기잠)-丈巖(1648-1736년) 克己箴(극기잠)-丈巖(1648-1736년) 存心有法(존심유법):마음을 보존하는 데에는 방법이 있으니 克己爲 要(극기위요):극기가 그 요체이다. 己苟不克 (기구불극):진실로 자기를 이기지 못하면 志爲氣撓 (지위기요):의지가 기운에 휘말린다. 所謂己私 (소위기사):이른 바 己私(사욕)에는 其目有.. 箴言(잠언) 2016.03.27
主一箴(주일잠) 主一箴(주일잠)-南軒張氏(남헌장씨) 人稟天性 其生也直(인품천성 기생야직) 사람이 하늘의 성질을 받아 그 태어남이 곧다. 克愼厥彝 則靡有忒(극신궐이 즉미유특 ) 능히 삼가 떳떳하여 사특함이 있지 아니함을 본 받았네. 事物之感 紛綸朝夕(사물지감 분륜조석) 사물에 감응함에 아침 저.. 箴言(잠언) 2015.12.15
續敬身箴(속경신잠)-李植(이식) 續敬身箴(속경신잠)-李植(이식) 惟天命人(유천명인) : 하늘이 사람을 세상에 내실 적에 有身有則(유신유칙) : 그 몸속에 법도를 함께 품부하셨으니 一日不共(일일불공) : 하루라도 공경하는 자세를 잃는다면 便廢天職(편폐천직) : 하늘이 준 직분을 폐기하는 것이 되니 孰昏且狂(숙혼차광) .. 箴言(잠언) 2015.11.30
接物箴(접물잠)-李植(이식) 接物箴(접물잠)-李植(이식) 君子律身(군자율신) : 군자가 자기 몸을 단속할 적엔 如處女然(여처여연) : 처녀처럼 행동을 해야 할지니 與惡人言(여악인언) : 좋지 않은 사람과 말을 할 적엔 當若浼焉(당약매언) : 자기 몸이 더럽혀질 듯 여겨야만 한다 矧於擇交(신어택교) : 더군다나 .. 箴言(잠언) 2015.11.29
惡盈箴(오영잠)-李植(이식) 惡盈箴(오영잠)-李植(이식) -교만을 경계하는 글 *幷序(병서) 自余去冬到驛以後(자여거동도역이후) : 내가 지난 겨울에 역(驛)에 온 뒤로 怡神養氣(이신양기) : 정신이 편안해지면서 기력이 나아져 比前稍適(비전초적) : 예전보다는 조금 쾌하게 되었으므로, 頗爲自幸(파위자행) : 나 자신도.. 箴言(잠언) 2015.11.23
斗室記(두실기)-李植(이식) 斗室記(두실기)-李植(이식) 舍弟材寓居常山縣之斗谷(사제재우거상산현지두곡) : 나의 사제(舍弟)인 재(材)가 상산현(常山縣) 두곡(斗谷)에 우거(寓居)하면서, 就寓舍西北偏稍淸奧處(취우사서북편초청오처) : 그 집의 서북쪽으로 매우 비좁은 공간이나마 맑은 정취가 우러나는 그윽한 곳을.. 箴言(잠언) 2015.11.21
篤志箴(독지잠)-李彦迪(이언적) 篤志箴(독지잠)-李彦迪(이언적) 人有厥性 本乎天理 初無不善 孰愚孰智 乃知聖賢 與我同類 求之則得 (인유궐성 본호천리 초무부선 숙우숙지 내지성현 여아동류 구지칙득) 사람의 性稟(성품)은 天理에 근본 한 것이라 처음에 善하지 않음이 없으매 누가 愚고 누가 智이리오 聖賢도 나와 同.. 箴言(잠언) 2015.09.21
改過箴(개과잠) -李彦迪(이언적) 改過箴(개과잠) -李彦迪(이언적) 人非上聖 誰能無過 過而能改 旣過斯過 寡之又過 可至於無 無過曰聖 多過曰愚 (인비상성 수능무과 과이능개 기과사과 과지우과 가지어무 무과왈성 다과왈우) 사람마다 성현이 아니니 누가 허물이 없으리오, 허물이 있어도 능히 고친다면 그 허물이 적어.. 箴言(잠언) 2015.09.19
敬身箴(경신잠)-李彦迪(이언적) 敬身箴(경신잠)-李彦迪(이언적) 我有我身 至重至貴 受之父母 命於天地 參爲三才 匪萬物比 旣知其然 敢不自敬 (아유아신 지중지귀 수지부모 명어천지 삼위삼재 비만물비 기지기연 감부자경) 내가 가진 내 몸은 지극히 귀중하다.몸은 부모에게 받았고 명은 천지에서 얻었으니 삼재에 참여.. 箴言(잠언) 2015.09.13
養心箴(양심잠)-李彦迪(이언적) 養心箴(양심잠)-李彦迪(이언적) 惟心之德 至虛至靈 原其本體 光大高明 內具衆理 外應萬變 放之六合 斂之方寸 (유심지덕 지허지령 원기본체 광대고명 내구중리 외응만변 방지육합 렴지방촌) 천명에서 얻은 마음의 덕은 지극히 虛한 것이며 지극히 靈感되는 것이다. 그 본체는 천지와 함.. 箴言(잠언) 2015.09.09